[없으면 못살아1.발뮤다 가습기]안구건조,목감기,코 건조, 면역력 높이는 건강 지킴이 1년 4개월 사용기(소음,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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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못살아1.발뮤다 가습기]안구건조,목감기,코 건조, 면역력 높이는 건강 지킴이 1년 4개월 사용기(소음, 사용방법)

jorsung 2021. 3. 6. 12:50

안녕하세요

제가 일상에서 없으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No.1 바로 가습기예요.

안구 건조, 목감기, 코 건조, 면역력 걱정이신 분들 주목해 주세요~ 한 가지 아이템으로 환경을 바꿔서 우리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

일단 저는 안구 건조가 매우 심해요. 한 달에 인공눈물을 다섯 박스는 타서 다 쓰는 거 같아요. 그것도 일반 인공 눈물이 아니라 농도가 높은 카이 닉스 3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기 전 눈에 바르는 연고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요.

저 뿐 아니라 컴퓨터, 핸드폰을 많이 보시니 가을 겨울 되면 눈이 건조해서 아프신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돼요! 그런 분들 끝까지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없으면 안 되는 인공눈물과 눈 연고, 시카 포스, 카이닉스3

또 수면 안대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어요. 오후가 되면 눈에 모래가 낀 것처럼 머 아프죠. 그런데 따뜻한 눈 찜질을 하면 즉각적으로 눈이 촉촉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전 생활 중에도 인공 눈물을 넣어도 눈이 아프면 잠시 누워 온열 안대로 찜질을 해준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뜨기 전에 꼭 인공눈물을 찾아서 눈에 넣고, 눈을 굴려주고 눈을 뜹니다! 안 그러면 바로 각막에 상처가 나는 느낌이 나죠!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 소희 님도 일어나자마자 인공눈물 마사지를 하시더라고요~ 동질감 느꼈어요 ㅎㅎ

매구리즘 수면 안대. 국산으로 바꾸려 많도 했지만, 불편하고 덜 따뜻해서 결국 되돌아옴.

그러다 2019년 12월 어느 날 각막미란이 왔어요. (쉽게 말해 각막이 떨어지는 거라고 합니다! 눈의 신경이 드러나서 정말 아프더라고요)

정말 눈이 뚫린 것처럼 아파서 눈을 아예 뜰 수 없고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응급차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다 정말 겨우 택시를 잡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같습니다.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각막미란 자체가 재발이 정말 잘 되는 거라 계속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서울대병원 응급실 선생님께서 가습기를 잘 사용해보라고 권해줬어요.

집에 원래 가습기가 있긴 했습니다. 무인양품에서 9만 원 정도에 구매한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가습기였죠~

하지만 이 가습기로는 도저히 전체 공간 습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물이 열심히 나와 그 주변은 흥건하게 젖지만 전체적인 공기를 공기에 습도를 조절 하긴 한계가 있더라고요. 500미리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겠죠?ㅎㅎ

그래서 더 큰 가습기를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했죠. 세균 이슈도 많이 있길래 살균 UV 가습기를 더 큰 용량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리터 정도 되는 가습기였죠! 하지만 용량이 커져도 가습기가 있는 주변만 물이 흥건하고, 한계가 있더라고요. 머리맡에 두고 자면 침대 뭐가 축축해서 있고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마음속은 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감히 엄두를 못 내던

발뮤다 가습기를 사려고 마음먹게 됩니다.

이미 저 두 가습기로 20만 원 정도를 썼으니, 처음부터 발뮤다 가습기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

발뮤다는 자연기화 방식이라 기존 사용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자연 기화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제 눈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질렀습니다.

그런데 정말 첫날부터 신세계였어요. 띠용!

발뮤다 가습기 위에서 본 모습 검은 스크린이 너무 신기해서 여러 번 만져봤죠 ㅎㅎ

사진은 4단계로 틀려있고, 57프로의 습도라는 표시입니다! 오른쪽 물컵이 거의 비어있네요 ㅎㅎ 채워야죠!

그전에 있던 가습기들과는 다르게 그냥 바람이 나오는데 집안 전체가 골고루 습도조절이 되는 거예요. 그전에는 아무리 세게 틀어도 그 근처만 40% 정도 나왔어요.

그런데 발뮤다 가습기는 공간 전체적으로 습도가 60%로 올라갔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게 인공눈물 덜 넣고 있더라고요. 오후가 돼도 눈이 덜 아프고요!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 목이 약한 전 어렸을 때부터 가을 겨울 목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대로 잠을 자면 다음날 못 감기에 걸리는 게 룰이었죠ㅎㅎ

그런데 가습기로 겨울에도 60% 정도의 습도를 조절하니 목 아픈 일이 없는 거예요. 신세계였습니다!! 내가 목 안 아프게 겨울을 지낼 수 있다니!!

발뮤다 가습기 틀어놓고는 감기에 걸린 적이 없어요. 걔다가 요새 코로나까지 있어서, 비록 전 밖에 나갈 일이 없지만 괜히 감기 걸리면 찜찜하잖아요. 평생 목감기 달고 살던 제가 이제 감기 안 걸리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요.

환기 구멍에 먼지가 잔뜩 끼었네요 ㅎㅎ

물 넣는 방법 보여드릴게요~ 할 때마다 신기해요

소음도 생각보다 적고 최고 4L까지 들어가요. 꽉 채워 넣으면 하루 정도 가요. 저희 집은 12 평 정도 되는 원룸이고 창문 잠깐 열어서 환기하면 순간 습도가 20%로 떨어지더라고요. 전 하루 종일 발뮤다 가습기 4단계로 틀어놓는데, 그럼 곧 60% 정도 유지가 됩니다.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들려드릴게요!

발뮤다 가습기 단계별 소음 정도